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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은 상가주택? 얼척이 없다.




오늘 우리 이사님이

상가주택이라고

물건을 받았다.


전화통화로만 물건을 받아서

번지를 보지 못하셨다.


내가 번지를 보니

향후 상가주택 허가가

 안되는 지역에 위치한 단독주택이다.


상가주택은 

왕복4차선변이나

준주거지나 상업지를 

접하는 곳에 허가가 난다.


상가주택은

합법적으로 1종근린생활을 입점할 수 가 있다. 


준주거나 상업지를 접하는 곳은

2종근린생활시설까지 가능하도록

현재 창원시에서 추진중이다.



이사님이 

받아온 물건은


상가주택입지와 전~~혀 상관없는

주택가 한가운데에 있는 단독주택이었다.



물론 현재

1층에 상점(사업자등록만 하는 업종)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상가주택이라고 부를려면

향후 새로 지었을때

최소한 1종 근린생활시설이

합법적으로 입점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게 상가주택이다.


그 물건은

1종 근린생활시설이 들어가지 못하는

단독주택이었다.


주인은 

이런 주택을 

점포주택이라고 주장하고

점포주택 가격으로 비싸게 내놓았지만...


사실 허물고 다시 지으면

상가주택 허가가 나지 않는 주택이라

상가주택 가격을 쳐줄수가 없다.



이런 사정도 모른채

상가주택이라고 주장을 하니

참 얼척이 없다.



이 주택이 

상가주택으로 벼룩시장이나 교차로에

광고가 나가고 있다고 한다.


에고...


상가주택이 되는 줄 알고 착오로 매수해

피해를 보는 사람이 없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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