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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인한 부동산 트랜드의 변화? 

지진과 부동산.




'지진으로 인해 로얄층이 바뀐다'는

 언론 보도가 눈에 뛴다.



최근 경주 등 영남권 지진 때문에

이런 보도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


하지만 실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있을까?



며칠 전

어느 주택을 선택할까

고민하던 한 손님이

철근콘크리트로 된 주택을 선택했다.



이 주택은


다른 주택보다 월세도 작게 나오고

건령도 더 오래되었지만,


단지 철근 콘크리트로 만들어졌다는 이유로

선택받았다.



다른 예도 있다.


원룸을 구하러 온 아가씨가

8층 오피스텔에 거주하다가

이번 지진에 겁이나서

주택 원룸을 찾는 경우도 보았다.



한술 더해


오늘 아침에는

진해에서 원룸을 구한다는 총각이

철근콘크리트로 된

주택 원룸을 찾아달라고 한다. ㅋ



확실히 지진 트라우마가

사람들의 부동산 선택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이렇게 되면

장기적으로

어떤 부동산이 유리할까?



당연히 

아파트보다


저층으로 이루어진 

단독주택쪽이

아무래도

유리하지 않을까 한다.



막연하던 생각이

실제 소비자들의 요구로 부닥쳐보니


확실히 단독주택 쪽이 

앞으로 유리할 것 같은 생각이 강하게 든다.



물론

이게 단기적인 현상일 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방향은 변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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